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 안방에서 즐기는 방법!!

올해로 벌써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명실상부 세계적인 규모의 아시아 최고 영화에 축제로 탄탄히 자리를 잡았죠 한국인으로 너무 뿌듯해요 ^^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축제 분위기를 안방극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영화제에서 상영된 우수한 작품들을 메가TV를 통해 내 맘대로 다시 볼 수 있답니다.

굳이 부산까지 갈 필요 없이 바로 지금 여기서, 세계 최고의 영화들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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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화제작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인기 TV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엉뚱한 검사 쿠리우가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며 정의를 지키기 위한 활약하는 모습이 재밌어요
카메오로 등장하는 한류스타를 찾아보세요

우아한 세계

자식들에겐 무시당하고 아내에겐 구박받고 조직에선 비굴하다못해 안쓰럽다.
오늘을 견뎌내며 그저 우아한 세계를 꿈꾸는 조폭가장 강인구를 연기한
송강호의 능청스러움은 따라올 자가 없겠죠

타인의 삶

통일 전 동독의 비밀경찰인 비즐러는 동독의 최고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훔쳐보며 오히려 감동을 받고
인간적인 삶을 꿈꾸게 되는데.. 정말 감동받은 작품.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평생을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기 위해 살지만 남은 것은 ‘혐오스런’이란 수식어뿐인 마츠코.
잔혹하게 굴곡진 그녀의 일생을 화려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나카시마 테츠야의 판타지 뮤지컬. 결코 협오스럽지 않은 그녀의 인생..

2007년작

할람 포

사고로 엄마를 잃은 할람 포는 집을 나와 무작정 떠돌다
엄마와 닮은 호텔리어 케이트를 발견하고 그녀와 함께 새로운 삶을 꿈꾼다.
<빌리 엘리어트>의 어린 소년이 더 이상 아닌, 제이미 벨의 성숙한 연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천년학

거장 임권택 감독의 백 번째 작품. 소리꾼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동호와 송화는
서로 소리와 장단을 맞추며 애틋한 마음을 키우지만
인생은 그들에게 가혹하기만 하다. <서편제>의 그 이후 이야기..


검은 땅의 소녀와

남은 거라곤 폐허뿐인 강원도의 한 폐광촌에는..
 아홉살 소녀 영림이네 가족이 살고 있다.
예전의 윤택함이 사라진 그 곳에서 진폐증에 걸린 아버지, 장애가 있는 오빠와 함께
영림이는 오늘도 행복을 향해 몸부림 치며 살아간다.
불안한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
보는 카메라에 담기는 아이들의 표정은 참으로 비극적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수상작.


크로우즈 제로

일본 최고의 청춘 스타 오구리 의 격렬한 액션연기가 눈에 띄는 작품.
초특급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스즈란 고교를 평정하기 위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브레이크 없는 사투가 시작된다.
일본 꽃미남 배우들을 대거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인기 만화 《크로우즈》가 원작이다.


밀양

전도연을 칸의 여인으로 만들어준 작품.
전도연은 힘을 내면 낼수록 밑으로 빠져드는 잔인한 운명의 상처와 그 상처에 대한
용서를 가슴이 먹먹할 정도의 슬픔으로 연기해냈다.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임신중절이 금지였던 독재정권 하의 루마니아.
오필리아는 룸메이트가 임신중절 수술 받는 것을 도우려 하지만
쉽지않다. 불안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잘 포착해낸
롱테이크 장면이 인상적.

극장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멋진 영화들을 이제 내 맘대로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