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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가TV 프로그램

구스타프 클림트와 황금빛 여인


마침내 한국클림트가 오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처음 클림트가 왔습니다. 2월 2일부터 5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토털아트를 찾아서’전이 열린다는데요.
벨베데레 미술관을 중심으로 12곳의 미술관과 개인 소장자 등으로부터 모은 클림트의 유화 37점과 드로잉, 벽화 등 11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클림트와 관련된 각종 사진과 설치물 등까지 따지면 전시 품목은 200여점에 달할 정도라고하네요. (어마어마하네요'0')
1901년작 유화 ‘유디트1’, 에로스의 상징인 호피무늬와 다산을 상징하는 꽃 아네모네를 넣은 1917년작 유화 ‘아담과 이브’, 풍경화 솜씨를 보여주는 1912년작 ‘캄머성 공원의 산책로(아터제 호수근처)’ 등이 있고요. 또 빈 분리파가 베토벤에게 경의를 표하며 1902년 연 ‘14회 빈 분리파 전시회’ 때 클림트가 선보였던 벽화 ‘베토벤 프리즈’의 이동용 복제본이나 클림트가 관여했던 포스터룸 재현공간 등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클림트>에서의 몽환적인 세계

영화 클림트는 그의 작품처럼 몽환적인데요. 이미지는 엇갈리고 또 엇갈리되 씨줄과 날줄로 엮여 꿈과 환상을 넘나듭니다. 영화는 죽어가고 있는 클림트의 병상에서 시작됩니다. 19세기에는 매독이 걸리면 수은으로 치료를 했는데, 아마도 이 때문에 병석에 누워 비몽사몽 상태에 빠졌을지도 모르지요. 클림트(존 말코비치)의 병실에 에곤 실레(니콜라이 킨스키)가 찾아오는데요. 영화는 몽환적인 그의 의식을 통해 그의 삶을 반추하며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기둥과 벽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차라리 환상에 가까운 위태한 줄타기가 계속됩니다.

클림트는 기존의 예술에 족쇄를 끊는 비엔나 분리파 운동을 주도해 나갔던 인물이지만, 영화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게 됩니다. 하나의 피사체가 깨진 유리 사이로 분리되듯, 이성과 논리가 아니라 몽환적인 화면을 얻는데 집중합니다. 때는 19세기 말오스트리아 빈. 바로크 양식과 음악의 도시가 분열과 해체를 맞고 있습니다. 세가 말의 허무와 절망속에서 새로운 예술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라울 루이즈 감독은 말합니다. “나는 클림트의 작품이 겨냥 당했던 것과 유사한 비판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가 전체보다는 세부에 집중하고 전체적인 표현보다는 장식을 중요시했던 것과 같이. 그러나 이런 경향은 인류가 ‘디테일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렸던 때’, 바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그 당시의 시대적 특징이었다. 영화는 아름다움과 환희, 그리고 데카당스로 가득차 있지만 결코 죽음과 미래에 대한 전조도 놓치지 않고 있다. 나는 영화가 한 세기 의 마지막이었던 당시를 잘 반영하길 바란다.”  라고요..





황금빛 여인이 탄생한 사연

메가TV의 다큐멘터리에서도 클림트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예술품 도난사건- 클림트의 황금빛 여인>에서는 ‘아델 부인의 초상화’가 왜 ‘황금빛 여인’으로 불리는지 궁금증을 밝혀줍니다.


1900년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는 페르디난드 블로흐 바우어라는 부호가 있었습니다. 당시 비엔나 사람들은 단 것을 즐겼는데, 그는 설탕 정제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되고,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클림트의 그림을 사랑하여 여러점을 소장하게 되죠. 특히 그의 부인 아델은 클림트를 늘 가까이 두었고, 클림트 또한 그녀를 모델로 여러 점의 그림을 그리게됩니다.


‘황금빛 여인’은 그리는데 2년이 넘게 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준비하는 데만 1년이 걸렸으며. 200개가 넘는 스케치를 그려, 어떤 자세가 적절하고 어떤 구도로 그릴지를 구상했습니다. 완성된 그림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황금빛 보석과 같은 분위기로 기존의 그림에서는 볼 수 없는 클림트의 전매특허를 완성시킨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고 이 그림도 수난을 겪게 되는데..



<유디트1>




<베토벤 프리즈>




이 밖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요기서 만나보세요.


우먼&라이프>피플&컬처>구스타프 클림트
영화 <클림트> 등급 19세 이상 / 감독 라울 루이즈 / 상영시간 1시간 33분 /
출연 존 말코비치, 베로니카 페레스 /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의 클림트 그림은 고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야유를 받지만 파리는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파티에서 레아를 만난후 클림트는 예술적 영감과 고통에 빠져든다. 실존 화가 클림트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

메가상영관>다큐멘터리 >[다큐스페셜]
10회 예술품도난사건_클림트의 황금빛 여인 / 상영시간 55분 /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의해 강탈된 Klimt의 작품이 뒷날 재판 등 여러 과정을 거쳐 결국 1억3500만 달러라는 놀라운 가격에 팔린다.


우먼&라이프>피플&컬처>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 상영시간 30분 2부작 /
2009년 2월 열리는 미술전을 열기위한 기획회의부터 영화로 제작된 클림트의 모습, 해외에서 공수해온 유명 작품들이 예술의전당에 안착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구성의 다큐멘터리.






스페셜 이벤트

 지금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초대권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예요!
이 기회 놓치지 마시고 서두르세요. hurry up~~




작가의 이름은 잘 몰라도 그의 그림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처음이지만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클림트 작품전.
보험액만 25억 유로 수준이라는 이번 전시회에 메가TV 가입자들을 초대합니다!
또 메가TV 속 클림트 특집전으로 미리 감상해보는 것도 좋은방법.
벨베데레 미술관이 이번 전시 이후 더 이상 해외전시를 열지 않을 계획이라니 이 기회 놓치지 마세요.

이상, 메가티비걸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