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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눈먼자들의 도시(Blindness)입니다.

눈먼자들의 도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로
이미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잘 알려진 소설이죠.
무엇보다도 한 여자만 빼고 모든 사람이 눈이 멀어버린다는 소재가 인상 깊어
많은 이들이 무척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눈먼자들의 도시는
보고 난 후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그런데 소설만큼 크게 히트를 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눈먼자들의 도시 한번 감상해 보세요^^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영화는 평범한 어느 날, 운전을 하던 한 남자가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다며 차도 한가운데에서 차를 세우며 시작됩니다. 그후, 그의 차를 훔친 남자도, 그를 간호해준 아내도, 그를 진찰한 의사와 그가 병원에서 만났던 모든 환자들까지 하나 둘씩 차례로 눈이 멀어버립니다.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현상. 눈먼 자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고,
원인을 알수 없어 치료가 불가능해지자 정부에서는 그들을 격리 수용시킵니다.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그리하여 한 장소에 모이게 된 눈먼 자들과 남편을 지키기 위해 눈먼 자처럼 행동하지만 앞을 볼 수 있는 한 여인. 수용소에 수용되는 눈먼자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지만,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들을 내버려 둡니다.

모두 3반으로 나눠지게 된 수용소. 그리고 1반을 이끌고 있는 앞을 볼 수 있는 여인. 그 여인으로 인해 처음에는 통제가 잘 되는듯 하지만,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3반의 눈먼 자들은 음식을 장악하여 문제가 일어납니다.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결국 모든것이 불편하고, 부족한 상황인 수용소는 난장판이 되어가고, 결국 눈먼자들은 살기 위해 어떤 잔인한 짓들도 마다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무질서와 이기주의, 성 착취, 약탈만이 존재하게 되어버린 그곳. 인간들의 본성은 끝없이 추악해져만 가는데요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그렇게 생활 하던 중 1반의 한 여성의 희생으로 인해 수용소는 불이나게 되고, 눈먼 자들은 수용소를 탈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용소 바깥 세상도 무질서하긴 마찬가지죠. 수용소 바깥 세상에서도 앞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녀뿐.
그녀의 도움으로 수용소에서 함께 나온 사람들은 그녀의 집에서 편안한 보금자리와 따뜻한 음식을 제공받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인간이 얼마나 따뜻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죠. 

'눈먼자들의 도시',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만 보인다는 것이 과연 선택 받은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영화 속의 그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알지도 못하는 그녀만을 의지한 채 살아가는 그들. 그 후 이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결말은 메가TV에 요기(↓)로 들어가셔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래요^^*
<<메가상영관 → 영화 → 외국영화 → 공포/스릴러>>



영화는 눈이 멀어버린 이유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그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죠. 희망과 믿음. 쉬운 말 같지만 무질서 속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안고 산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안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래요^^


 

이상, 내 맘대로 이야기의 메가티비걸 이였습니다~